의붓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버지 징역4년

  • 뉴시스
    입력 2008.05.20 09:58

    의붓딸을 성폭행 한 후에도 돈으로 꾀여 성관계를 맺은 '비정한 아버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방법원(형사11부 재판장 박순관 부장판사)은 20일 자신의 10세 된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 등)로 기소된 K씨(43)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3세미만의 여자아이에 대한 성폭행은 그 죄질이 무겁다고 할 수 있다"며 "사실상 친족관계에 있는 자신의 딸을 성폭행 한 것은 죄가 더욱 불량하기에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K씨는 지난 2004년 7월 중순 양주시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다 깬 후 TV를 보고 있던 자신의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K씨는 같은 달 집에 혼자 있는 피해자에게 성폭행을 시도, 저항에 부딪히자 "이거하고 나서 돈줄께"라고 말한 후 성관계를 맺는 등 총 3회에 걸쳐 의붓딸을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