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일본,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해야"

입력 2008.05.18 17:53

미국 민주당의 유력 예비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Obama) 상원의원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모든 제한을 철폐하고 전면개방할 것을 촉구했다고 16일(현지시각)AP통신이 일본의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오바마 후보는 이날 사우스다코타주 워터타운에서 열린 집회에서 “미국이 명백하게 최고의 안전기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에는  쇠고기를 수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바마 후보는 “더 강한 협상가(tougher negotiator)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며, 미국은 더 강한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를) 다른 나라 시장에 팔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AP는 한국과 일본은 광우병에 대한 우려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제한을 가해 왔지만 한국은 지난달 수입 기준을 완화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20개월 미만 쇠고기 수입만 허용하고 있는 일본은 지난해 6월부터 30개월미만으로 수입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미국과 협상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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