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사과 기자 회견 전문

  • 조선닷컴
    입력 2008.04.24 22:57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이번 일에 대해서는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국민들 앞에서 떳떳하고 정당해야 할 배우가 그렇게 못해 사과를 정중하게 해야 할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 자신이 나를 용서 못하겠는데 누가 용서하겠습니까? 무슨 변명을 늘어놓겠습니까?

    어제 용산 경찰서에서 진술했습니다. 피해 노인 분도 진술했습니다. 일치 안 된 부분 있다면 내 잘못입니다. 앞으로도 밝혀지겠지만… 도주, 폭행 등 사실이 차후에 밝혀지겠습니다. 사실로 밝혀지면 여러분이 용서하지 마십시오. 어떤 이유에서라도 이런 일은 일어나선 안 됩니다.

    지구대에서 어르신과 화해… 라고 얘기하면 건방질지 모르겠지만 아까도 계신 곳에 찾아가 용서를 구했습니다. 잘못이 있으니 당연히 갚아야 할 것입니다. 나 때문에 다친 어르신의 마음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은아, 내 사랑하는 아내, 미안하다. 이건 아니잖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내가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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