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천국의 국경을 넘다' 4부작으로 제작·방영

조선일보
입력 2008.03.03 00:46 | 수정 2008.03.03 09:33

[크로스미디어]천국의 국경을 넘다 탈북 10년 보고서

탈북자 특별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 넘다'는 모두 4부작으로 제작됐다. 제목 '천국의 국경'은 북한 정부가 스스로를 지칭하는 명칭 '지상천국' '지상낙원'에서 따왔다. 1부는 '국경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탈북 사태 10년을 맞은 중국-북한 국경지대의 전반적인 모습을 담았다. 2부 제목은 '유령이 된 아이들'. 이러저러한 이유로 중국에 살게 된 탈북 여성들의 자녀들 이야기를 다뤘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엄마 때문에 그 자녀들 또한 무국적, 불법체류자다. 이로 인해 각종 법적 보호는 물론 의료, 교육 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아이들을 다뤘다.

3부는 '죽음보다 긴 여행 1만㎞'. 세계 언론 최초로 탈북자들을 동행해 중국에서 라오스, 태국으로 이어지는 탈중 루트의 동행취재기다. 끝으로 4부는 세계 최초로 취재에 성공한 러시아 시베리아 제16벌목소 잠입 르포다. 벌목소를 탈출했던 한 탈북자를 따라 '범의 아가리' 속으로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천국의 국경을 넘다' 4편은 국내에는 지역 민방과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되고, BBC와 TBS는 자체 편집을 통해 보도한다.


탈북자 도우려면 

오늘도 두만강을 넘어 조선의 딸들이 팔려간다. 많은 이들이 중국의 윤락가 혹은 농촌으로 끌려간다. 남자의 성적(性的) 노리개로 살아야 한다. 농촌의 씨받이로 지내야 하는 것이다. 팔려온 여성을 빼내려면 상당한 지원금이 필요하다. 은신처를 마련하고 이들에게 음식과 옷을 제공해야 한다. 한국 등 제3국으로의 탈출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 팔려온 여성들에게 희망이 필요하다. 지원을 원하는 독자는 탈북지원단체 두리하나선교회를 방문하면 된다. 전화 한 통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문의전화: 1577-9121

인터넷: www.duri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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