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6년 만에 'KBS 연기대상' 재수상 기쁨

  • 조선닷컴 ET팀 이희진 기자
    입력 2008.01.01 01:50

    KBS 인기사극 '대조영'의 최수종이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9시 50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2007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탁재훈과 이다해의 진행으로 170여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수종은 6년 전 KBS 1TV 대하사극 '태조 왕건'으로 '2001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수종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두 손을 꽉 잡은 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아직도 연기자 입장에서는 드라마에 캐스팅 되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입장이다. 절 선택해준 김종선 감독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최수종은 "책(시나리오)을 받고도 몇 날 몇 일을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덕화 선배가 꼭 하라고 '너 이거 안 하면 후회한다'고 해서 책을 읽었더니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고 출연 배경을 털어놨다.

    최수종은 '대조영'의 많은 스태프들의 이름을 말하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특히 "하희라 씨는 옆에서 항상 용기와 격려와 힘을 줘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눈물을 흘리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최수종은 대상을 비롯해 네티즌상까지 2관왕에 올랐으며 네티즌상을 함께 수상한 한지민은 베스트 커플상과 우수 연기자상까지 세 개의 상을 수상하며 2007 KBS 연기대상에서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2007 KBS 연기대상' 수상자

    ▲대상=최수종(대조영) ▲최우수 연기상 남자=이덕화(대조영) ▲최우수 연기상 여자=김현주(인순이는 예쁘다), 채림(달자의 봄)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수목 남자=강지환(경성스캔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수목 여자=이다해(헬로 애기씨), 한지민(경성 스캔들) ▲우수 연기상 주간극 남자=장현성(며느리 전성시대) ▲우수 연기상 주간극 여자=윤정희(행복한 여자) ▲우수 연기상 일일극 남자=박해진(하늘만큼 땅만큼) ▲우수 연기상 일일극 여자=한지혜(미우나 고우나) ▲베스트 커플상=김지훈-이수경(며느리 전성시대), 강지환-한지민(경성스캔들), 박해진-한효주(하늘만큼 땅만큼) ▲네티즌상=최수종(대조영), 한지민(경성스캔들) ▲조연상 남자=임혁(대조영), 이필모(아줌마가 간다, 며느리 전성시대) ▲조연상 여자=김혜옥(미우나 고우나, 며느리 전성시대), 한고은(경성 스캔들) ▲인기상 남자=정보석(대조영) ▲인기상 여자=한효주(하늘만큼 땅만큼) ▲신인상 남자=김지석(미우나 고우나), 김지훈(며느리 전성시대) ▲신인상 여자=박민영(아이 엠 샘), 이수경(며느리 전성시대) ▲공로상=양승근 작가(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우정상=박승규 (KBS 탤런트 극회장) ▲청소년 연기상 남자=최우혁(경성 스캔들, 산 넘어 남촌에는) ▲청소년 연기상 여자=김예원(착한여자 백일홍) ▲특집 문학관 단막극상 남자=박인환(드라마 시티-못생긴 당신), 꾸억 트리(HD TV문학관 랍스터를 먹는 시간) ▲특집 문학관 단막극상 여자=유인영(드라마 시티-우리들의 조용필님), 전예서(드라마 시티-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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