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측 "이명박 후보 가훈은 '정직'…기가 막혀"

  • 뉴시스
    입력 2007.11.26 11:05

    이회창 무소속 후보측은 26일 언론에 발표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가훈이 '정직'인 것에 대해 "하도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온다"며 비꼬았다.

    이혜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끊임 없이 반복되는 이 후보의 거짓과 변명을 볼때 그는 이미 국가지도자로서 낙제점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어찌 생각해 보면 이 후보가 정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면죄부로, 아니면 앞으로 정직하지 못할 상황에 대한 방어기제로 정직(正直)을 가훈으로 삼았을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는 분에 넘치는 욕망에 사로잡혀 더 이상 자신과 주변을 욕되게 하지 말고 진실을 고백하고 참된 모습으로 국민 앞에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진 소감을 밝힌 후 오후에는 전국연락소장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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