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비스타 비공인 패치가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MS가 윈도 비스타 서비스팩 1(SP1)과 윈도 XP 서비스팩 3(SP3) 출시 일정을 공식 확인했다.
MS는 국내외 일부 전문가 그룹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1만~1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윈도 비스타 SP1 시험판을 몇 주 이내(in a few weeks) 공개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이번에 공개할 SP1 시험판은 약 50MB 크기(32비트 버전 기준)로, 일부 IT 개발 업체에는 1GB짜리 독립형(스탠드얼론) 패키지로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윈도 비스타 RTM를 출시한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셈이다. 시험판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사분기에 정식으로 내 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윈도 비스타 SP1은 안정성과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패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크게 바뀌거나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SP1 초기 버전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독어, 일어 5가지로 제공된다. 36개 언어가 모두 포함된 완성본은 3개월 후 출시된다.
또 MS는 “관심을 받고 있는 윈도 XP SP3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제공된 모든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해 핫픽스와 패치 등을 한 곳에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MS는 “NAP(Network Access Protection) 이외에 SP3에서 제공될 특별한 기능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윈도 서버 2008의 경우 내년 1사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 2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및 SQL 서버 2008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