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37.2% 박근혜 27.6%

조선일보
  • 홍영림 기자
    입력 2007.07.23 00:44 | 수정 2007.07.23 09:39

    조선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1일 실시한 제17차 정치인 정기 지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경선후보의 지지율이 37.2%, 박근혜(朴槿惠) 경선후보의 지지율은 2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누가 다음 번 대통령으로 좋은가’란 질문으로 측정한 이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9.6%포인트로 6월 9일 갤럽조사(이 후보 41.3%, 박 후보 24.9%)의 16.4%포인트에 비해 좁혀졌다. 이·박 후보 다음으로는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 6.7%, 정동영(鄭東泳) 전 열린우리당 의장 2%, 유시민(柳時敏) 전 보건복지부장관 1.5%, 이해찬(李海瓚) 전 국무총리 1.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 19일 열렸던 한나라당 후보 검증 청문회를 통해 이명박 후보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못했다’(65.5%)가 ‘해소됐다’(24.4%)보다 많았으며, 박근혜 후보와 관련한 의혹 역시 ‘해소되지 못했다’(49.8%)가 ‘해소됐다’(39.6%)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55.4%, 민주노동당 10.3%, 열린우리당 8.9%, 통합민주당 5.7%, 국민중심당 0.8%, ‘모름·무응답’ 18.7% 등이었다. 지역별 인구수 비례로 무작위 추출한 전국 19세 이상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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