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47%, 박 23%… 대선구도 8개월째 변화없어

조선일보
  • 홍영림 기자
    입력 2007.05.28 01:37 | 수정 2007.05.28 07:42

    [조선일보·한국리서치 여론조사]

    한국리서치가 조선일보의 의뢰를 받아 조사한 정치인 정기 지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 등 한나라당 주요 대선 주자들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선일보-한국리서치 여론조사(20070526) 다운로드 받기

    26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에 따르면, 1·2위인 이 전 시장(47.3%)과 박 전 대표(23.4%)의 지지율 합계가 70% 이상에 달하면서 대선 구도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이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경선 규칙 합의(14일) 이전인 지난 5일 조선일보와 TNS코리아 조사(이 전 시장 40.7%, 박 전 대표 20.2%)보다 둘 다 약간 높았다.

    다음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 6.6%,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3.1%, 이해찬 전 국무총리 1.8% 순이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1.5%,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1.3%,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2% 등이었다.

    한편 ‘올해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범여권 후보가 1 대 1로 맞대결을 벌인다면 누가 승리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는 81.8%가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를 전망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28.2%, ‘잘못하고 있다’ 67%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직후인 지난달 3일 갤럽조사의 노 대통령 지지율(29.8%)에 비해 약간 낮았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55.1%, 열린우리당 10.5%, 민주노동당 7%, 민주당 5.1%, 중도개혁통합신당 2.1%, 국민중심당 1.7% 등이었다. 이 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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