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좌절의 분노’를 총기 난사로 표출

입력 2007.04.18 00:44 | 수정 2007.04.18 02:29

● 美 역대 교내 총기사고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이전에도 미국에서는 여러 차례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사건은 지난 1996년 8월 1일 텍사스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에서 찰스 화이트만이 15명을 살해한 사건. 당시 화이트만이 난사한 총기에 그의 어머니와 부인 등이 숨지고 3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후 1998년 3월에는 아칸소주 요네스보로의 웨스트사이드 중학교에서 13살과 11살짜리 중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 1명과 동료학생 4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은 범인들의 나이가 어릴 뿐 아니라 교사를 살해한 사건으로 충격을 줬다. 1999년 4월에는 콜로라도주 리틀톤 컬롬바인 고교에서 2명의 학생이 12명의 동료학생과 1명의 교사를 사살한 후 자살했다. 피해 규모가 엄청나서 당시 미국 사회가 경악했다.

2002년 1월에는 버지니아주 그룬디 애팔래치안 로스쿨에서 퇴학당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학장과 교수, 학생이 각각 1명씩 숨지고 다른 3명이 부상을 당했다. 2005년 3월에는 미네소타주 북부 레드 레이크 고등학교에서 16세 학생이 5명의 학생과 교사 1명, 경비원 1명 등 7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

2006년 9월에는 콜로라도주 베일리에서 부랑자가 고등학교 여학생 6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가 1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 같은 달 위스콘신주에서는 15세 고교생이 교장을 살해했다. 다음달인 10월에는 우유 트럭 배달부가 웨스트 니켈 마인스학교에서 침입, 6세에서 14살까지의 여학생 14명을 사살한 뒤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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