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씨 의원직 상실

조선일보
입력 2006.09.29 00:03 | 수정 2006.09.29 07:03

大法, 집행유예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8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 등의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金弘一·사진) 민주당 의원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됨에 따라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비례대표 의원직은 민주당 시민사회특별위원장 김송자(金松子·66)씨가 승계하게 됐다.

김 의원은 1999년 10월 서울 모 호텔에서 안씨로부터 “정부에서 임명하는 금융기관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8000만원을 받는 등 2001년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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