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 산업 및 문화 발전을 위한 종합 네트워크로 발족하는 해양산업발전협의회(가칭)가 13일 오후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 협의회는 정(政)·관계(官界), 국립수산과학원·한국해양연구원 등 유관기관, 학계, 한진중공업·한진해운·현대상선·한국허치슨터미널 등 관련업계, 지역 금융계, 법조계, 문화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발기인은 450여명에 이른다. 발기인에는 김형오·이강두·서병수(한나라당)·조경태(열린우리당)·강기갑(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을 비롯, 허남식 부산시장·박맹우 울산시장·김태호 경남도지사·오거돈·장승우·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 장관,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박덕배 국립수산과학원장,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김인세 부산대총장, 김순갑 한국해양대총장, 김정훈 한진중 부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한이헌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해양허브 조성, 해양 및 수산 분야 산업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 해양문화 확산, 연구개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입력 2006.07.11. 23:32
100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