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왈츠' 히로인 한효주가 뷰티브랜드 엔프라니의 새얼굴이 된다.

한효주 측은 '에릭의 연인' 박시연에 이어 신인으로서는 업계 최고 대우를 받고 엔프라니 와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오는 6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봄의 왈츠'에서 여 주인공을 맡은 한 효주는 엔프라니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CF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 계에 데뷔한 한효주는 작년 10월 막을 내린 MBC TV 청춘시트콤 '논스톱5'에서 귀엽고 당찬 캐릭터로 출연하면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한효주의 얼굴은 고정화된 이미지를 갖지 않아 연출에 따라 100가지 색깔로 달라지 는 '도화지 같은 얼굴'이라 불리며, 현재 감독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여자연예인 1순위 로 손꼽히고 있다.

엔프라니 측은 "'봄의 왈츠'의 히로인으로서 드라마 속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한 20대의 이미지가, 엔프라니가 추구하는 새로운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모델로 발탁했으며 광 고 속에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6일에 걸쳐 새롭게 출시되는 '슬림 블랙 팩트' 1차 지 면 촬영과 공중파 CF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슬림 블랙 팩트' CF는 3월 중순부터 On-Air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유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