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TWA 800편 추락원인 기술적 결함 결론

      입력 : 1997.11.02 17:20

      美연방수사국(FBI)은 지난 96년 발생한
      파리행 TWA 800편 여객기 폭발 참사의 원인을 테러가 아닌
      기술적 결함으로 결론짓고 사건 종결에 들어갔다고
      뉴욕포스트紙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FBI가 최종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에 기자회견을 통해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 소식통은 2백30명의 목숨을 앗아간 TWA 여객기
      추락사건과 관련, 수십개 단체와 수천여명의 관련자들이
      조사를 받았으나 테러에 의한 추락을 입증할 만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롱 아일랜드 인근 사고해역에서 수거된 비행기 잔해를
      정밀 재조립한 결과,폭탄이나 미사일 등에 의한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폭약 잔류물도 없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美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기의 중앙연료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으나 폭발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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