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4.10 14:13
- 서울특별시교육청·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와 3자 협력 체계 구축… 실행형 모델 본격화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원장 윤동섭)은 지난 3월 31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회장 이찬순. 이하 KAERA)와 3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AI 기반 교육 혁신과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으로 AI 교육이 더 이상 연구에 머물지 않고 실제 교실과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AI 교육 연구 성과를 공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실행형 협력 모델을 본격화한 협약이다. 연구 기관, 해외 학술 네트워크, 공교육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국내 AI 교육 분야에서 ‘연구-정책-현장’을 하나로 잇는 통합형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그간 각기 이어져 온 협력의 흐름이 하나로 맞물리며 성사됐다. AI혁신연구원 AI에듀테크센터(센터장 김남주)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 교육 관련 교사 연수를 운영하며 공교육 현장과의 접점을 넓혔고, KAERA와는 지난 3월 11일 국제 콘퍼런스 ‘Toward Structural Innovation in Education for the Age of AI’를 공동 개최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AI 교육은 연구가 아니라 교실에서 구현돼야 할 단계”라며 “이번 협력은 그 전환을 현실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AI 시대 공교육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과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세 기관은 향후 △국제 학술 교류 확대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우수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및 초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시대에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의 기반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