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정재한·조윤행 대학원생 ‘15th Asian Conference On Chemical Sensors’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

한국기술교육대 정재한·조윤행 대학원생 ‘15th Asian Conference On Chemical Sensors’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

입력 2024.11.25 10:02

- ‘나노구조체 기반 고성능 가스센서’, ‘극저농동 감지 상온 구성 센서’ 논문

▲ '15th Asian Conference On Chemical Sensors(ACCS)' Poster Session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한 조윤행 학생(왼쪽), 정재한 학생(오른쪽)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정재한·조윤행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심영석)이 11월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15th Asian Conference On Chemical Sensors(ACCS)' 포스터 세션에 참가, 영국왕립화학회로부터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ACCS는 1993년 일본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를 포함한 12개국이 참가해 화학센서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 발표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정재한 학생(석사 1학기)은 ‘고온 경사각 증착법(HT-GLAD)을 활용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결정성, 형상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나노구조체 기반의 고성능 가스 센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B & C Prize’를 수상했다. 
조윤행 학생(석사 1학기)은 ‘저소비전력으로 구동하는 광에너지 기반의 고성능 가스 센서를 제작, NO2를 선택적으로 극저농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상온 구동 센서’ 연구를 발표해 ‘Materials Horizons Prize’를 수상했다.
두 학생은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온 연구와 학교의 지원, 그리고 심영석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석사 1학기라는 이른 시기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국가핵심소재연구단사업(플랫폼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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