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

한국기술교육대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

입력 2024.11.04 14:28

- 무인모빌리티 부문서 ‘KORUS팀’ 대상, ‘K-BUB팀’ 최우수...“4년 연속 쾌거”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 2개 팀이 11.1(금)~11.2(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무인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KORUS팀)과 최우수상(K-BUB팀)을 수상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지원하는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 소속 2개 팀이 11월 1일(금)~2일(토)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관으로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의 무인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최우수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무인모빌리티와 자작자율차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는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KORUS팀’이 대상과상 상금 500만 원을, K-BUB팀이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2020년에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창설된 자율주행차연구회는 다양한 센서 장비(LIDAR, 카메라, GPS, IMU 등)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플랫폼(ERP-42)과 실차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KORUS팀과 K-BUB팀 2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대회의 무인 모빌리티 부문은 자율주행형 모빌리티의 신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각 팀 차량의 기술력과 주행 능력을 평가하는 부문으로, 올해는 총 22개 대학에서 25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배달 ▲교차로 주행 ▲장애물 인식 ▲주차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주행 능력을 겨뤘다.
자율주행차연구회 대표 유재민 학생(컴퓨터공학부 20학번)은 “1년간 대회를 준비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로 헌신해 준 K-ROAD 5기 멤버들과 원윤재 팀장, 송용승 팀장,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준 운영진들 지도해주신 김덕수 교수님과 유승한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이 이룬 결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는 ‘23년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무인모빌리티 부문에서도 대상과 금상을, ’22년 대회에서 금상 및 은상을 받았다. ‘21년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입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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