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경기교통공사, 경기 북부 모빌리티 허브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국항공대-경기교통공사, 경기 북부 모빌리티 허브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6.30 11:11

29일 열린 한국항공대-경기교통공사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사진 왼쪽)과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29일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와 ‘경기 북부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사업화 △UAM(도심항공교통) 경기 북부 시범서비스 추진 △AI·UAM·드론 등 첨단 물류사업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 2021년 과기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래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등 특성화 학과를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드론, UAM 등을 활용하여 지상교통과 항공교통을 연계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9일 열린 한국항공대-경기교통공사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과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왼쪽부터 차례대로).
또한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수단 등을 검색·예약·결제하여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통서비스 똑타 플랫폼과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를 운영 관리하는 등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식에서“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 북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빠르게 발전하는 교통분야 기술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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