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영등포구청과 지역사회 교육 발전 위한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 영등포구청과 지역사회 교육 발전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23.04.17 16:42 | 수정 2023.04.17 16:42

-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 학습 문화 조성을 목표로 협의체 구축
- 영등포구청 소속 임직원 및 구민 대상으로 학비 감면 혜택 제공
- 인문학 교육 및 IT 등 교육 협력 통해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영등포구청장실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과 지역주민 및 공무원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4일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구청 구청장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커뮤니케이션센터 신봉섭 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영은 미래비전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특강 지원 등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폭넓은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영등포구민과 영등포구청 소속 공무원은 일정 부분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2023학년도 2학기 원서 접수자부터 적용된다.
변창구 총장은 "영등포구청과 협약을 계기로 인문학 교육, IT 분야 등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친화 도시 구축’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구민과 직원들에게 평생학습 진입 장벽과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대학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그간 1천여 개가 넘는 기업체, 정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여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소속 임직원,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해 취약노인 보호 사업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전국 640개 복지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33,000여 명) 직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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