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3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진행'

'성신여대, 2023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진행'

입력 2022.10.04 10:04 | 수정 2022.10.04 10:10

- 국내 여대 중 유일하게 수능 전에 논술고사 진행
- 성신여대 논술고사 3.16%의 낮은 결시율로 지원자 대부분 논술 참여

국내 여대 중 유일하게 수능 전에 2023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를 진행한 성신여대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돈암수정캠퍼스를 나서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수정캠퍼스(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2023 수시 논술고사’를 진행했다.
2일 오후,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중순 진행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성신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175명 모집에 4,297명이 지원해 2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신여대는 국내 여대 중 유일하게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으로 지원자 대부분이 논술고사에 참여해 전체 결시율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와 같이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누어 각각 진행한 이번 성신여대 논술고사의 결시율은 자연계·인문계 평균 3.16%로 나타났다. 자연계 결시율 3.97%, 인문계 결시율 2.88%로 인문계 논술 결시율이 조금 더 낮다.
2일 오후,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대다수의 대학이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진행하는 경우, 수능 난이도에 따라 최저학력기준을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결시로 인해 약 35%~60%의 높은 결시율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성신여대는 2023 수시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에 돌입했다. 한편 실기고사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수정캠퍼스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되며 학생부종합 자기주도인재전형의 면접고사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전형 및 학과(전공)별 자세한 일정은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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