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성신여대,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개최

입력 2022.09.21 16:25

- 성신여대 재학생,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정유정 작가 선택
- 성북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오픈 문화 캠퍼스 선보여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수정관 420호에서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가 현장에 참여한 성신여대생 및 성북구 지역주민들과 ‘행복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9월 20일(화), 수정캠퍼스(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이 시대의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를 초청, ‘행복의 조건: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를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성신여대 중앙도서관(관장 이인식)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성신여대 재학생은 물론 수정캠퍼스가 위치한 성북구의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성신여대 중앙도서관이 재학생,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지역주민까지 초청한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연자 또한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재학생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정유정 작가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무대에 오른 정유정 작가는 지난 2021년 6월 출간해 대한민국 여름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스릴러 장편 <완전한 행복>을 통해 던졌던 질문을 현장에 참여한 독자들과 함께 나누었다. SNS 속에 나타나는 자기애에 주목하면서 특별한 자기애와 행복에 관한 강박증을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의 스토리텔링 과정도 소개했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정유정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완전한 행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 작가와 참석자가 직접 1:1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로 한국문학의 대체 불가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유정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는 <완전한 행복> 외에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등이 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