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입력 2020.12.23 16:44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23일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상담전문기관으로서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지역 아동·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스마트 미디어의 역기능을 예방하는 보드게임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인터넷중독 예방보드게임(TED CAT) △스마트폰중독 예방보드게임(S-TED CAT) △사이버불링 예방보드게임(B-TED CAT) △사이버도박중독 예방보드게임(G-TED CAT) △사이버성폭력 예방보드게임(X-TED CAT) 등이다.
올해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전래동화 각색 독서치유 프로그램’ ‘매체(영화) 이용 예방교육’ 등 교육 자료를 개발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경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지난 1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10년도 도약적 발전을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지도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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