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21 16:49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12월 7일(월)부터 12월 31일(목)까지 2020년 ‘SEP 융합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Smart Embedded Platform(SEP) 사업의 교육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3개 학과 20명의 교수진과 188명 학생들의 수고와 노력이 담긴 결실물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학생들의 융합캡스톤디자인 작품의 대표 사진은 물론 개발 보고서, 작품 발표 동영상, 시연 동영상이 함께 전시되어 작품 감상은 물론 연계 작품 제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페스티벌을 총괄하는 SEP사업단장 기계공학과 박강 교수는 “기존의 SEP융합페스티벌은 학생들과 교수들이 일 년간 노력한 결과물의 전시 및 시상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었고,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학생들의 작품이 오랫동안 전시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다”며 “대학 사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기보다는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전기·기계 세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은 온라인 페스티발은 홈페이지 정보광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페스티발이 끝나는 31일 이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