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4.13 09:55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10일 오후 2시, 명동캠퍼스 총장실에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엄홍종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화예대와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양 교육기관 학생 간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특히 정화예대는 국내 최초 미용교육기관이자 국내 유일 미용 특성화 대학인만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의 뷰티 크리에이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에 적극 협력하고 기술 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80년 학교법인 운석학원으로 출발하여 19,0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였다. 현재 관광비즈니스, 비서사무, 보건간호, 금융경영의 4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정화예대와의 협약을 통해 뷰티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미래 미용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1951년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인 정화예술대학교는 미용예술학부 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을 개설하여 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