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2.04 11:04
한국 T. S 엘리엇 학회 16대 회장에 거제대학교 조병화교수가 취임했다.
한국 T. S 엘리엇 학회는 근현대 영미문학을 연구하는 선도적인 학회로 1991년 창립되어 2020년에는 29주년을 맞게 된다.
한국 T.S 엘리엇 학회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본의 T. S 엘리엇학회와도 회원들간 교류와 정기학술대회 상호 참가를 통해 활발한 국제활동을 펼쳐온 영미시 연구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단체이다.
부회장에 강원대 양재용, 서울여대의 권승혁, 강원대 장철우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021년까지이다. 총무이사에는 군산대의 김영희, 서울과기대의 김성현 편집이사, 성균관대 황인경 교수가 신임연구이사직을 맡아 활동한다. 조병화 신임회장은 2021년 한국 T.S. 엘리엇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엘리엇의 문학이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