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의 모든 것… 중장년층 눈높이 맞춤 안내

여행 일정의 모든 것… 중장년층 눈높이 맞춤 안내

조선일보
입력 2019.06.26 16:16

출발, 제 3의 직업…… 국내여행안내사

출발, 제 3의 직업…… 국내여행안내사
Getty Images Bank
'제3의 직업'까지 고려해야 하는 100세 시대. 좋아하는 일을 발전시켜 직업으로 삼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여행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나이가 들어도 질리지 않는 활동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여행 산업은 더 성장하고 있다.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게 '국내여행안내사'를 추천하는 이유다. 국내여행안내사가 하는 일은 국내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 수립, 여행 비용 산출, 숙박 시설 예약, 명승지나 고적지 안내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시험은?

국사 30%, 관광자원해설 20%, 관광법규 20%, 관광학개론 30%으로 구성된 객관식 필기시험을 치른 후 국가관, 사명감 등의 정신 자세, 예의, 품행, 성실성과 전문 지식 등을 살피는 면접시험을 봐야 한다. 특별한 학력 제한이 없고, 관광분야를 전공했거나 여행안내 관련 업무에 2년 이상 종사했을 경우 필기시험을 면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자격시험을 출제·시행·채점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11월 2일(토) 예정인 19회 필기시험은 9월 24일(화)부터 10월 2일(수)까지 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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