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HK+사업단, 제1회 석학강좌 개최

숭실대 HK+사업단, 제1회 석학강좌 개최

입력 2018.12.12 10:32

곽신환 숭실대 철학과 교수, 19세기 조선의 사상 변화와 발전 강연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HK+사업단(단장 황민호)이 오는 12월 13일(목) 4시에 창의관 605호에서 제1회 석학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학강좌는 HK+사업단 아젠다와 관련한 주제에 전문적인 지식과 폭넓은 식견을 가진 학계의 석학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가르침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석학강좌에서는 숭실대 곽신환 교수가 ‘19세기 조선의 사상 - 그 계술과 변통’이라는 주제로 19세기 조선의 사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했는지에 관해 강연한다.
황민호 단장은 『주역』•을 전공하고 중국철학과 한국철학 전반에 조예가 깊은 곽신환 교수를 첫 석학강좌에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19세기 조선의 사상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흐름 속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그 변화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사업단의 주제인 ‘메타모포시스’의 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신환 교수는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고,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동아시아철학을 전공,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육군사관학교 철학 교관을 거쳐 숭실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성리학, 주역철학 한국철학 등 동아시아철학을 연구하며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대만교육부한학연구중심 초빙교수, 미국 뉴욕주립버펄로대학 방문교수로 연구하였고, 한중철학회 회장, 주역학회 회장, 율곡학회 회장, 철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숭실대학교 학생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주자학술상, 열암학술상, 율곡학술대상을 수상하였다.
 
저역서에 『주역의 이해』(서광사), 『철학에의 초대』(서광사), 『중국철학의 정신』(서광사), 『직하철학』(철학과현실), 『주자언론동이고』(소명), 『조선유학자의 지향과 갈등』(철학과현실), 『태극해의』(소명), 『소강절의 선천역학』(예문서원), 『우암 송시열』(서광사), 『조선유학과 소강절 철학』(예문서원), 『주역의 지혜』•(서광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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