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PCR 검사·줌피로·KF-21

  • 글 jobsN 블로그팀

    입력 : 2021.05.04 10:15 | 수정 : 2021.05.04 10:21

    픽사베이
    ◇PCR 검사(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검사는 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환자와 비교 일정 비율 이상 일치하면 양성으로 판정하는 검사 방법이다. 

    PCR 검사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늘려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환자의 코와 목구멍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속에 있는 바이러스 DNA를 복제한다. 가열과 냉각을 반복 바이러스를 특정하는 유전자를 대규모로 늘린다. 검체에서 일정 기준 이상의 유전자가 나오면 감염으로 판정한다. 예를 들어 판정 기준치인 CT값을 35로 설정했다면, 35번보다 유전자 증폭을 적게 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오면 양성이다. CT(Cycle threshold)는 바이러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값이다. PCR 검사 결과의 정확도는 95% 이상이다. 검사 결과는 약 3~6시간 후에 나온다. 

    서울대가 4월27일부터 신속 PCR 검사를 한다. 현장실험 실습이 필수인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실험실 종사자·교직원 등 2700명이 대상이다. 신속 PCR 검사는 검체 채취부터 유전자 증폭까지 한 곳에서 한다. 외부 분석 기관에 검체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검사 결과는 최대 2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월 23일 3개월 조건부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승인했다. 검사키트는 항원을 이용해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검사 결과는 줄의 개수로 판단한다. 빨간 줄이 2줄이면 양성, 1줄이면 음성이다.
     

    픽사베이 제공
    ◇ 줌피로(Zoom Fatigue)

    줌피로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하면서 피로를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줌과 피로의 합성어로, 비대면 문화가 퍼지면서 생긴 신조어다.

    코로나19 사태로 원격강의와 재택근무를 하는 곳이 늘었다. 잡코리아는 2021년 1월25일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화상으로 회의나 수업을 하면서 줌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었다. 실제 줌 이용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4개월만에 약 30배 늘었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2020년 10월 기준 줌 이용자 수(모바일 기준)가 304만5116명으로, 1년 전보다 15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제러미 베일린슨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화상회의 때 참가자의 얼굴을 계속 응시해야 하는 점을 줌 피로의 원인으로 꼽았다. 또 상대방이 나를 동시에 응시하는 것도 피로하게 만든다고 봤다. 그는 “일상에서는 친한 사람끼리 얼굴을 가까이 마주보지만, 화상회의 때는 더 많은 사람의 확대된 얼굴을 화면으로 봐야 해 피로를 크게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줌 피로 해결 방법으로 제프리 핸콕 스탠퍼드대학교 커뮤니케이션 교수는 기업에서 ‘줌 없는 날’을 정해 운영할 것을 추천했다. 또 셀프 뷰 모드를 꺼, 타인만 자신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권고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페이스북 캡처
    ◇KF-21

    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1년 4월 공개한 최초 국산 전투기다. KF는 한국(Korea)과 전투기(Fighter)를, 21은 21세기를 뜻한다. 21세기 한반도를 수호할 한국형 전투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KF-21 개발은 정부가 2015년 초음속 전투기 사업에 착수한 이래 5년여만에 거둔 성과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3번째로 국산 전투기를 만들고,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다. 정식으로 양산하기 전까지는 실험(Experimental)이라는 뜻을 넣어 KF-X라고 부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4월 공개한 시제기(개발을 위해 제작한 시험용 항공기) 1기 외에 5대를 추가로 제작 중이다. 3호기까지는 2021년까지 제작하고, 나머지 3대는 2022년 상반기까지 만들 계획이다. 2021년부터 1년 정도 지상시험을 한다. 2022년 7월부터는 4년간 비행시험을 거친다.

    KF-21은 길이 16.9m, 높이 4.7m에 폭이 11.2m다. 비행 속도는 음속의 1.8배에 달한다.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총 7.7톤에 달하는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미국산 전투기 대신KF-21을 쓰면 전투기에 국산 무기를 장착할 수 있어 무기 개발에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이 2015년 미국의 4대 핵심 기술 이전 거부를 극복하고 초음속 전투기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4대 핵심 기술은 표적 여러개를 동시에 탐지·추적하는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적외선 신호를 탐지해 추적하는 적외선 탐색추적장비(IRST) 등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미사일 외에도 첨단 무기를 우리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다.

    KF-21에 모든 탐지 기능에 대항하는 은폐 기술인 스텔스 기능이 없어서 경쟁력이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F-21이 스텔스 전투기와 형태가 비슷해 스텔스 기능을 더할 도료를 개발하면 추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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