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다크 스토어 ·물납 제도· 그린론(Green Loan)

      입력 : 2021.01.05 15:41 | 수정 : 2021.01.05 15:41

      픽사베이 제공
      ◇다크 스토어(dark store)

      주문한 상품을 고객이 빠른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도록 도심 안에 운영하는 소규모 물류센터를 말한다. 

      온라인 배송용 상품만 보관하고 포장·배송하는 시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오프라인 매장처럼 보이지만 고객이 직접 방문·구매할 수 없다.

      '다크 스토어'라는 이름은 '불 꺼진 슈퍼마켓'에서 유래했다. 도심 매장이나 소규모 창고를 이용해 온라인 주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fulfillment) 서비스의 일종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등 필수품의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 유통업체들이 다크 스토어를 더 많이 만들고 있다. 기존에 도심 외곽에 있던 대형 물류센터가 도심 내에 거점으로 옮겨져 소규모 다크 스토어로 바뀌었다. 다크 스토어는 늘어나는 온라인 수요를 충족하고 인건비와 인테리어 등 고정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상품 관리하기 좋고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다크스토어로 B마트를 운영중이다. 대형 마트 체인에서는 올해 11월 롯데마트가 잠실점과 구리점을 시작으로 세미 다크 스토어를 시작했다. 세미 다크 스토어는 배송 전 단계인 포장에 주안점을 두고 매장 영업과 후방에 핵심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 형태를 말한다.
      픽사베이 제공
      물납 제도

      상속세, 재산세 납부 시 현금 대신 법에서 규정한 자산으로 세액을 대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상속·증여세가 2000만 원 이상이거나 재산 처분과 관리가 쉬운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한정해 물납 제도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유가증권 이외에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물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는 12월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속세의 문화재·미술품 물납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정준모 미술비평가가 '박물관·미술관 상속세 물납 허용의 필요성'을, 김소영 한미회계법인 회계사가 '물납제 도입 시 주요 검토 필요 사안과 제언' 등을 발표했다. 미술품, 문화재 물납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시작한 시점은 2020년 5월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재정난을 이유로 ‘보물 2점 경매’에 내놓은 다음이다.  

      사실 문화재·미술품 물납 자산 포함은 유명작가의 타계, 문화재단의 상속 등 이슈가 있을 때 마다 꾸준히 문화예술계에서 요구해 왔던 정책이다. 하지만 문화재·미술품의 적정한 가치 평가와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국내에는 사설 가치평가 기관만 존재할 뿐 현재 공신력 있는 문화재와 미술품의 가치평가기관이 없다.

      해외 일부 국가에는 미술품 물납 제도가 있다. 물납제를 최초로 도입한 프랑스의 경우 이 제도로 ‘피카소 미술관’이 탄생할 수 있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0년 10월 상속세 미술품 물납 제도 도입을 위해 관련 정책과 법령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론(Green Loan)

      그린론(Green Loan)은 전기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정해진 대출을 말한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린론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하면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리도 일반 기업대출보다 낮다. 또 분할 인출이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자금을 꺼내 쓸 수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친환경 인증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후 관리 의무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투자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그린론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그린론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 중국 은행들의 그린론 규모는 11조위안(1조7000억달러)을 넘어 세계 최대였다. 국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8월 최초로 그린론을 받았다. 이어 현대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전기추진선 등 다양한 선박추진시스템 개발에 투자하며 조선업계 최초로 그린론을 받았다.

      채용 Q&A

      기업에 궁금한 점을 남기면 인사담당자가 선택해 답변해 드립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