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온투법 ·공매도· 쿼드러플위칭데이

  • 글 jobsN 블로그팀

    입력 : 2020.09.14 14:09 | 수정 : 2020.09.14 14:10

    금융감독원 공식 홈페이지
    ◇온투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P2P산업을 제도권 안으로 포함하는 법으로 8월27일부터 시행한다. P2P산업이란 온라인을 통해 개인과 개인을 대출자와 투자자로 연결하는 산업이다. 신용이 낮아 1·2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개인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주는 대안 금융이다.
    온투법 시행 후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만 P2P금융사업을 할 수 있다. 연계대출 규모에 따라 다른 자기자본요건(5억·10억·30억원)을 충족해야 P2P업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하지 못한 업체는 대부업체로 바꾸거나 폐업해야한다. 또한 P2P금융 혹은 온투업이라는 단어를 쓸 수가 없다. 미등록 업체가 P2P금융업을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P2P업체에 투자금과 회사 운용자금을 분리해 관리하게 하고 의무적으로 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했다. 고위험 상품 취급은 제한했다. 업체는 상시 준법감시인 선임, 전산 전문인력 2명 배치, 전산장비·통신수단·보안 설비 구축 등의 인프라도 갖춰야 한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었다. 부동산은 5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법인 투자자는 대출금액의 40% 이상을 투자할 수 없다.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조항이다. P2P시장은 커지는데 연체율이 급증함에 따라 그간 투자자 피해가 심각했다. 연체율은 2017년 말 5.5%에서 이듬해 10.9%,11.4%로 올랐고 현재 16.3%다. 부실한 P2P업체가 갑자기 폐업 후 잠적하거나 연체율 0%를 강조하며 투자금을 모았던 업체들이 원금상환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금융당국은 온투법 시행으로 P2P 이용자를 보호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가능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매도 
    금융위원회가 9월15일 종료 예정이었던 공매도 금지 조치를 6개월 연장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종목 공매도가 금지된다.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저렴한 가격에 매수해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예를 들어 A종목 주가가 1만원이고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면 A종목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다. 그리고 주가가 8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A종목을 다시 사서 2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이다. 하지만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정보가 빠르고 자금 여력이 큰 기관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에게 유리하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하기 힘든 반면 기관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활용해 차익을 얻고 주가를 하락시키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매도 금지 연장으로 당장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줄었지만 주가 거품이 꺼질 시점만 늦출 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증시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공매도를 금지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던 그리스,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지난 5월 공매도 금지 조치를 풀었다.
    쿼드러플위칭데이였던 9월10일 코스피 지수./네이버 금융 캡처
    ◇쿼드러플위칭데이
    9월10일은 쿼드러플위칭데이(네 마녀의 날)였다. 쿼드러플위칭데이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한다. 네 마녀가 돌아다녀 혼란스러운 것처럼 변화를 예측할 수 없어 네 마녀의 날이라고도 부른다.
    선물이란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한 가격으로 일정 시점에 사고 팔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옵션은 일정한 기간 내 정해진 조건에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를 매매하는 것을 옵션거래라고 한다. 선물은 계약을 했으면 무조건 거래해야 하지만 옵션은 권리이기 때문에 포기가 가능하다.
    쿼드러플위칭데이에는 주가가 널 뛴다. 대량 주식 거래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해 매수차익잔고나 매도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에 나와 주가 급등락을 일으킨다. 매수차익잔고란 높게 평가된 선물을 팔고 현물 주식을 산 후 남은 자금이다. 이를 청산하면 프로그램 매물로 이어져 지수가 하락할 수 있다. 매도차익잔고는  반대로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살 때의 개념이다.
    우리나라는 3·6·9·12월 둘째주 목요일이 쿼드러플위칭데이다. 지난 2008년 4월까지는 트리플위칭데이였다. 그러나 그해 5월 개별주식선물을 도입해 2008년 6월 12일은 우리나라 최초 쿼드러플위칭데이였다. 미국은 3·6·9·12월 셋째주 금요일이 쿼드러플위칭데이로 오는 18일 금요일이 네 마녀의 날이다.

    채용 Q&A

    기업에 궁금한 점을 남기면 인사담당자가 선택해 답변해 드립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