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 세금 빼고 189억 손에 쥔 로또 1등 당첨자 근황

  • 글 jobsN 임헌진

    입력 : 2020.06.29 10:55

    인생 역전의 기회로 불리는 ‘로또’. 하루 평균 100억원 이상 팔린다. 하지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00만분의 1이다. 벼락에 맞아 죽을 확률이 428만분의 1이다. 벼락 맞아 죽기보다 로또 1등 하기가 2배나 어렵다.

    13년 전, 로또 1등에 뽑혀 화제였던 남성이 또 뉴스에 나왔다. 6월17일 상습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황모(40)씨. 그는 2006년 1등 당첨자였다. 당시 황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수배 중 우연히 산 복권이 1등에 뽑힌 것이었다. 그는 19억원을 받았다. 황씨는 그중 1억원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 결과 벌금만 내고 정상적인 삶을 다시 살 수 있었다. 새로운 인생을 살 것 같았던 황씨는 나머지 돈을 1년여 만에 모두 탕진했다.

    돈을 더 불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도박이 문제였다. 이후 2007년, 2008년, 2014년에도 물건을 훔치다 붙잡혔다. 검거 당시 그의 지갑에는 복권 10여장이 있었다. 또 한 번 돈벼락을 꿈꾸며 훔친 물건을 팔아 복권을 샀다. 당시 황씨는 경찰에서 "로또가 되지 않았으면 평범하게 살았을 텐데, 복권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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