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험에 나올만한 시사상식

스토브리그·이상문학상·무사증 제도

  • 글 jobsN 블로그팀

    입력 : 2020.02.13 10:13

    SBS 공식홈페이지

    ◇스토브리그(stove league)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난 다음부터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인 겨울철을 말한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정규경기는 10월에 끝난다. 정식 명칭은 오프시즌 딜(off-season deal) 또는 윈터 에퀴지션(winter-acquisition)이다.

    스토브리그는 시즌이 아닐 때 야구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틀어 말할 때도 쓴다. 미국에서는 비시즌인 겨울에 팬들이 난로(stove) 주위에 모여 야구 이야기를 하는 일이 많았다. 스토브리그 명칭은 팬들이 선수 활약상과 구단 성적 등에 대해 토론하며 흥분하는 모습이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 것 같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구단은 스토브리그 때 선수들의 1년 성적을 바탕으로 연봉협상을 준비한다. 다른 구단 선수 영입을 시도하기도 한다. 선수 재계약·영입·트레이드 등을 스토브리그 때 한다. 구단과 야구 팬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다. 다음 시즌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팀을 재구성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야구 외 다른 스포츠에서도 정규 시즌이 아닌 비시즌에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할 때 사용한다.

    SBS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2019년 12월부터 방영 중이다. 주인공은 야구 선수가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단장이다. 드라마 시청률이 오르며 제목인 스토브리그의 뜻도 화제를 모았다.

    '제43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19년' 표지./네이버 책

    ◇이상문학상
     
    이상문학상은 1977년 문학사상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소설가 이상의 작가정신을 본받고 한국 소설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심사위원은 문학평론가·각 신문사 문화부 기자·문학잡지 독자·문학 전공 교수 등이다.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예지와 각종 정기 간행물에 발표한 작품을 심사한다. 대상은 3500만원, 추천우수작은 300만원, 특별상은 500만원을 상금으로 준다.

    이상문학상은 국내 문학상 중 중단편 소설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해마다 대상과 추천우수작을 엮어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다. 1977년 1회 대상 수상자는 김승옥 작가다.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수상했다.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이청준·박완서·신경숙·김훈·한강 등이 있다. 이밖에 국내 유명 문학상으로 젊은작가상·현대문학상·김승옥문학상 등이 있다.

    2020년 제44회 이상문학상에선 우수상 수상자로 뽑힌 김금희 작가가 수상을 거부했다. 수상 조항에 ‘작품 저작권을 3년간 문학사상사에 양도한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은영·이기호 작가도 이상문학상 수상을 거부했다.

    2019년 대상을 수상한 윤이형 작가는 절필을 선언했다. “부당함과 불공정함을 뒤늦게 알고 상을 반납하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환경에서 더는 일하고 싶지 않다”고도 했다. 윤 작가는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작년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검역 확인증을 들고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조선DB

    ◇무사증 제도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이 한 달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머물 수 있게 만든 제도다. 테러지원국과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무사증 불허국을 뺀 국가 출신 외국인이 무사증 제도를 통해 입국할 수 있다. 테러지원국은 미국이 자국의 안보를 위협할 만한 나라를 지정해서 부르는 용어다. 단, 무사증 제도로 입국한 외국인은 제주 외 다른 지역은 방문할 수 없다.

    무사증 제도는 무비자 입국 제도라고도 한다. 정부는 2002년 4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에 무사증 제도를 도입했다.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제주 무사증 불허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 국민은 비자 없이 제주에 들어올 수 있다. 불허국은 이란·수단·시리아·이라크·예멘 등 24개국이다.

    무사증 제도는 제주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도 도입 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 특히 중국인이 무사증 제도 혜택을 많이 봤다. 2019년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제주에 온 외국인 가운데 98%가 중국인이다. 작년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107만9133명 가운데 79만7312명이 무사증 제도를 이용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2월4일 제주 지역 무사증 제도를 일시 중단했다. 제도를 도입한 지 18년 만에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일시 입국 제한과 제주 무사증 제도 중단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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