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도 장점… 한국 IT기업서 일한 경험 썼더니 합격"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인 커버레터(CL)는 어떻게 써야 할까. 글로벌 커버레터는 글자 수 제한과 구체적인 문항이 주어지는 국내 기업 자기소개서와 달리, 권장 분량이 A4 용지 1매이하며…

    입력 : 2016.08.25 03:10 | 수정 : 2016.08.25 13:56

    ['잡 노마드' 시대가 온다] [3]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 [3] 자기소개서 'CL' 어떻게 쓸까

    담당자가 20초내 파악할수 있게 차별화 되는 특기 간결히 써야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인 커버레터(CL)는 어떻게 써야 할까. 글로벌 커버레터는 글자 수 제한과 구체적인 문항이 주어지는 국내 기업 자기소개서와 달리, 권장 분량이 A4 용지 1매이하며 형식이 자유롭다. 글로벌 취업 전문가 시몽 뷔로는 "커버레터를 작성할 땐 불필요한 정보를 발라내고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특기를 앞세워 인사 담당자가 15~20초 안에 요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잡 노마드' 지원자가 커버레터를 통해 전달해야 하는 정보는 ▲개성 있는 기술 ▲비슷한 일을 해본 경력 ▲학교에서 연구·조교 경험 ▲실무에 강한 성격 ▲미래 목표 등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공채 기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고, 홈페이지나 채용 담당자 이메일 계정을 통해 상시 지원을 받기도 한다. 이메일 지원을 통해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특정 직책을 꼬집어 본인이 얼마나 준비된 사람인지 설명하는 것이 좋다. 미국 실리콘밸리 IT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안모(23)씨는 "대학에서 교환학생 친구들을 위해 영어로 된 학생 식당 식단 앱을 만들었던 경험을 드러내며 DB 구축 업무에 자신이 있다는 커버레터를 썼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에 지원하는 청년들이라면 자신이 '한국 시장에 밝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도 좋다. 정원(29)씨는 영국 IT 기업 본사에서 한국 담당 컨트리 매니저(국가별 담당자)로 일한다. 정씨는 "한국 국적도 자신만의 특기에 해당된다"면서 "커버레터에 한국 IT 기업에서 일한 경험, 프로젝트를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했던 경험을 녹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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