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뜨거운 커피 절대 마시지마"... 美승무원 경고, 왜?
미국 항공사 승무원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커피의 위생 문제를 폭로해 승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 승무원 케빈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기내 커피 제조 과정의 비위생적 실태를 상세히 공개하며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 항...
 
19분 전
|이혜진 기자
"북한군, 쿠르스크서 사상자 5000명 넘어… 3분의 1 전사"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병력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자 국방 정보 업데이트에서 “3월 현재 북한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의 공격 작전으로 5000...
 
20분 전
|박선민 기자
스파게티 자라는 나무, 하늘 나는 펭귄… 외신 만우절 농담 사라진 이유
해마다 4월 1일이 되면 외국 언론사는 전혀 터무니없거나 근거가 거의 없는 이야기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며 독자들과 농담을 즐기곤 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1957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처음으로 내보낸 만우절용 방송이었다. 당시 BBC는 유난히 따뜻한 봄 날씨로 ...
 
1시간 전
|박선민 기자
아내가 출산 직후 잠자리 거절하자...남편 복수에 태국 발칵
태국의 한 남성이 출산 직후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생후 2주가 안 된 아기를 야생에 버렸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티차이(21)는 아기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티차이는 신생아를 바나나 농장 바닥에 버...
 
1시간 전
|정아임 기자
취미로 금속탐지기 돌리다 '횡재'… 손톱만한 로마 주화 900만원 낙찰
영국 남성이 금속 탐지기로 발견한 고대 로마 동전이 경매에서 4700파운드(약 900만원)에 팔렸다. 31일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필딩스 경매에 나온 고대 로마 동전 1개가 스코틀랜드의 한 수집가에게 4700파운드에 낙찰됐다. 앞서 웨스트미들랜즈주 킹스윈퍼드에...
 
2시간 전
|최혜승 기자
13세 소년에 "난 17세"…나이 열 살 속여 만난 호주 정치인, 결국
호주의 한 정치인이 자신의 나이를 열 살이나 속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만난 13세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ABC 방송 등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자유당 소속으로 2017~2024년 뉴사우스웨일스...
 
3시간 전
|김자아 기자
美 민주 상원의원, 25시간 트럼프 비판 연설... 역대 최장 기록
“질문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기록을 깼다는 거 아세요? 미국이 지금 당신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아세요?”(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하지만 아직 끝내고 싶지 않습니다.”(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 1일 오후 7시 19분, 부커 의원이 기존 역대 최...
 
3시간 전
|워싱턴=박국희 특파원
"김수현 경력 자유낙하 중" 눈물의 기자회견, 외신도 주목
배우 김수현(37)이 고(故) 배우 김새론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눈물의 기자회견’에 대해 해외 매체들도 주목했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
 
3시간 전
|김가연 기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에 '유관순상'…상금 전액 모교 유관순 기금에 기부
올해 유관순상 수상자인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이 1일 상금 전액을 모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의 유관순 기금에 기부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몸소 실천해온 대한민국 여성 혹은 단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24회를 맞이했다. 유관순 열사는 이화...
 
5시간 전
|파리=정철환 특파원
"평양은 지금 오후 10시48분" 美합참의장 후보 발언 무슨 뜻
존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1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미국에 즉각적인 안보 도전을 야기한다”며 주일·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미·일 협력에 대해서는 “3국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지지한다”고 했고, 한미 간 전...
 
5시간 전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미얀마 지진 수색 작업 계속… 기적의 생존자 발견
규모 7.7 강진 발생 나흘째인 지난달 31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원들이 극적으로 생존한 여성을 들것에 실어 이송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1일 기준 2719명으로 늘었다. 한낮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는 데다 교통·통신 미비 ...
 
6시간 전
|조선일보
"트럼프를 이해해달라"... 백악관 '얼음 아가씨' 눈물 쏟은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취임 이후 불법 이민, 관세 등 자신이 선거 때 공약한 이른바 ‘아메리카 퍼스트’ 어젠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혼선에 혼선을 거듭했던 1기 때와 달리 비교적 체계를 갖추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비결은 미 역사상 첫 여...
 
6시간 전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벌써 4번째... 트럼프, 프린스턴大도 연방 보조금 중단
미국 대학가에 번진 반(反)이스라엘주의 등 좌파 색채 지우기에 나선 트럼프 정부가 미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인 프린스턴대에 대한 수십 건에 달하는 연방 연구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프린스턴대가 캠퍼스 내 반이스라엘 시위 등과 관련해 적절하게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7시간 전
|뉴욕=윤주헌 특파원
美 법무부, 연방 검찰에 "보험사 대표 살인범에게 사형 구형하라"
지난해 12월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건강보험사 대표 총격 살해 사건의 범인 루이지 맨지오네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받을 것으로 1일 전해졌다. 폭력 범죄를 막고 미국을 안전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관용’ 원칙이 반영됐다. 팸 본디 법무...
 
9시간 전
|뉴욕=윤주헌 특파원
"佛 르펜, 1심서 유죄… 대선 출마 물건너가"
프랑스 차기 유력 대선 후보이자, 극우 성향 정당 국민연합(RN)의 실권자인 마린 르펜 의원이 지난달 31일 유럽의회 보조금(약 47만유로, 7억원)을 사적 유용한 혐의로 징역 4년과 벌금 10만유로, 5년간 공직 선거 출마 금지를 선고받았다. 유럽 내 극우 정당 인기...
 
9시간 전
|원선우 기자
"진보 색 띠면 보조금 없다" 돈으로 대학 주무르는 트럼프
미국 대학가의 진보 색채 지우기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를 정조준하고 총 90억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연방 보조금 및 각종 계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학내 반(反)이스라엘 움직임을 방치했다는 이유다. 트럼프 정부가 보조금을 무...
 
9시간 전
|뉴욕=윤주헌 특파원
상호 관세 앞둔 美 무역장벽 보고서, 구글·넷플릭스·MS 숙원 담았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한국을 포함한 교역 상대국 59곳의 무역 장벽을 상술한 ‘2025 국가별 무역 장벽 보고서(NTE 보고서)’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는 통상법에 따라 USTR이 매년 3월 31...
 
10시간 전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미군, 전투 병과 남녀 체력기준 통합... "똑같이 높은 기준 충족해야"
미 국방부가 군대 내 전투 임무에 복무하는 군인의 체력 기준을 성별 구분 없이 통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성 군인에 대해 남성 군인보다 낮게 설정한 체력 기준을 철폐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전투 ...
 
10시간 전
|이혜진 기자
韓美 "완전한 北비핵화에 대한 의지 강조"
한미 외교차관은 1일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첫 유선 협의를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부장관과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간 전화 통화 소식을 전하며 “이 지역의 긴급한 안보 문제를 논의...
 
11시간 전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러, 피 토하는 의문의 호흡기 질병 확산... 당국 "새로운 바이러스 아냐"
러시아에서 장기간 고열을 앓고 심한 경우 피를 토하는 호흡기 질환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러시아 당국은 “새로운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 뉴스위크에 따르면, 이 같은 주장은 지난달 29일 러시아의 텔레그램 채널 ‘샷(SHOT...
 
11시간 전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