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염장한 엔초비를 세 줄 정도 다져서 올리브유에 가볍게 볶고, 분말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넣어 조금 더 볶다가 뜨거운 물과 면을 넣고 마저 익힌다. 바질이나 영양부추 같은 향신채를 송송 썰어 올리고 고춧가루도 뿌리면 레스토랑 음식 같이 입체적인 새로운 라면 맛을 볼 수 있다.

레시피
닭 육수에 새우, 문어, 버섯,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라면 수프와 면을 넣어 마저 끓인다. 키조개살은 면이 익기 직전에 넣어 살짝만 익힌다. 레스토랑 주방에서 가장 흔한 재료인 닭육수와 자투리 부재료를 듬뿍 넣으면 라면 하나로도 주방 스태프들의 일상 보양식이 된다.

레시피
물이 끓을 때 라면 수프를 우선 풀고, 냉동실에 상비해두는 황태채를 한 줌 넣어 한소끔 끓인 후 면을 넣고 마저 익힌다. 이렇게 끓이면 국물이 무척 시원해지고, 든든한 건더기가 들어가 씹는 맛도 보완된다. 냉장고에 콩나물이 남아 있을 때는 함께 넣으면 해장 파워가 배가된다.

레시피
달군 팬에 다진 양파를 강하게 볶아 불 맛을 내고, 라면 수프를 양파와 함께 볶는다. 여기에 바지락을 넣고 물을 부어 끓으면 면을 넣고 1분 후 새우, 오징어 등 자투리 해산물과 청경채를 넣는다. 마지막에 유성 수프를 넣고 살짝 끓여 내면 고급 중식당 짬뽕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