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찰 직무 유기 속 '드루킹' 증거 매일 사라지고 있다
경찰의 '드루킹 댓글 공작단' 수사는 납득할 수 없는 것 투성이다.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보좌진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 의원과 드루킹의 관계를 밝히는 것은 이번 수사의 핵심이다. 경찰은 김 의원과 드루킹이 휴대폰 보안 메신저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지난 5일 파악했다. 김 의원이 지난해 대선 전후로 기사 주소(URL)들을 보냈고, 드루킹 일당이 그 기사들에 댓글 작업을 한 흔적도 드러났다. 김 의원 보좌진은..
[사설] 남북 정상회담서 '1~2년' 시한 북핵 폐기 강조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북한의 핵·ICBM 실험 중단과 핵 실험장 폐기 발표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청신호"라고도 했다. 국방부는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그러나 김정은 의도는 여전히 모호하다. 보상 요구 없이 핵 동결을 선언한 것은..
[사설] 또 국민 세금으로 연명시켜주게 된 한국GM
경영난에 빠진 한국GM이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노사 합의를 타결했다. 다음 달 폐쇄될 군산공장 근로자 6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무급 휴직을 백지화하고, 연간 1000억원 삭감한다던 복리후생비도 자녀 학자금 등 일부는 유지하기로 했다. 노조의 '벼랑 끝 전술'에 정부의 구조조정 원칙이 또 흔들렸다. 노사 협상이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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