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는 19일 "8월에 실시하려던 방어적 성격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연습의 모든 계획 활동을 유예(suspend)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해서 북한 핵이 폐기되면 좋은 결실이 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렇게 된다는 작은 징후도 찾을 수 없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한·미 연합훈련은 양국 국방부 말처럼 순수한 북한 남침 대비용이다. 그중에서도 UFG는 실제 병력이나 무기 동원은 최소화하고 도상 훈련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북에 큰 위협이 되지도 않는다. 미국과 북한이 협상 진행 중이라고 꼭 중단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이 수십 년간 중단을 요구했지만 동맹의 상징과도 같기 때문에 응하지 않..
사설
원자력도 적폐인가, 전기차·AI·사물인터넷 어떻게 돌리나
문재인 대통령이 1년 전인 작년 6월 19일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기념식에서 탈(脫)원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작년 12월 발표한 8차 전력 수급 계획에서 태양광·풍력에 100조원 투입,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2023~2029년 1차 수명 만료되는 원전 10기의 수명 연장 금지 등 충격적 결정을 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5일 2022년까지 가동키로 했던 월성원전 1호기의 조기 폐쇄를 결정한 것도 그 후속 조치였다. 장기 국가 에너지 계획을 짜는 민간 워킹그룹에선 원자력계 인사들이 배제됐고, 각종 원자력 기구의 위원·이사·감사 자리는 반(反)원전 활동가들로 채워졌다. 5년 정권이 에너지 백년대계를 바꿔버린 것이다.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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